플랫폼팀과 개발조직의 책임 경계 및 SLA 설계 가이드
왜 명확한 책임 경계가 필요한가
플랫폼팀과 개발조직 사이의 책임 경계가 불명확하면 중복, 사각지대, 지연이 생겨 비용은 불필요하게 늘고 조직의 민첩성은 떨어집니다. 예컨대 관찰성(모니터링) 스택을 각 팀에서 중복 구축하면 클라우드와 라이선스 비용이 증가하고 온콜도 중복되어 인건비가 올라갑니다. 반대로 책임이 모호하면 특정 트랜잭션 장애의 소관 파악이 늦어져 MTTR이 크게 늘어나기도 합니다.
- 중복: 동일한 로그와 알림을 여러 곳에서 관리하면 운영 비용이 늘고 대응 효율이 떨어집니다.
- 사각지대: 플랫폼이 인프라 경계만 담당하고 개발자가 서비스 수준 지표를 놓치면 고객 영향이 미탐지될 수 있습니다.
- 지연: 릴리즈나 패치에서 책임 이전을 기다리다 보면 배포 주기가 줄어들고(예: 배포 빈도 20–30% 감소) 혁신 속도가 저하됩니다.
결국 의사결정과 소유권이 흐트러지면 컨텍스트 스위칭이 잦아져 새로운 기능 개발과 버그 대응 속도가 느려집니다. 조직 전체의 민첩성이 하향되는 것이 그 결과입니다. 실무 체크리스트 예: 소유자 표기, 관찰성 책임 구분, 온콜 및 SLA 명확화 — 플랫폼팀과 개발조직 간 책임 경계 및 SLA 설계 시 우선 검토하세요.
책임 모델의 원칙: 소유권, 권한, 기대치 분리
플랫폼팀과 개발조직은 소유권(owner), 권한(authority), 기대치(expectation)를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운영자(operator)는 플랫폼의 안정성과 서비스 수준을 지키는 역할을 맡고, 소비자(consumer)는 애플리케이션의 기능과 비즈니스 요구를 책임집니다. API 계약에는 버전 관리, 호환성 보장 범위, 성능·가용성에 대한 기대치를 분명히 명시해야 합니다. 특히 플랫폼팀과 개발조직 간 책임 경계 및 SLA 설계 시 이러한 원칙을 기준으로 논의하세요.
- 소유권: 각 컴포넌트에 대해 단일 책임자(또는 담당 팀)를 지정하고, 해당 소유자에게 SLO/SLA를 명확히 매핑합니다.
- 권한: 변경 승인자와 배포 권한을 분리합니다. 플랫폼 관련 변경은 플랫폼팀이, 애플리케이션 배포는 개발팀이 책임지는 방식으로 권한 범위를 정하세요.
- 변경 규칙: 세분화된 변경 윈도우를 정의하고, 롤백 책임 및 검증 기준을 계약에 포함해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합니다.
- 운영계약: 모니터링·알림·에스컬레이션 경로를 문서화하여 기대치 불일치를 최소화합니다. 실무 체크리스트 예: 모니터링 항목과 임계값, 장애 통보 방식과 연락처, 에스컬레이션 단계별 책임자 지정.
현실적인 SLA/SLO 설계 방법과 측정 지표 선택
핵심은 비즈니스 영향과 직결되는 SLI만 선별해 실제로 측정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 기본 카테고리는 가용성(성공 응답률 = 정상응답/전체요청), 응답시간(엔드포인트·쿼리별로 P50/P95/P99로 계층화), 데이터 무결성(정합성 검사와 손실·중복 발생률)이다. 측정은 블랙박스(엔드유저 관점)와 화이트박스(애플리케이션/플랫폼 메트릭)를 병행하고, 롤링 윈도우(28일·7일)로 집계한다.
- 에러 버짓: SLO(예: 99.9%)를 기준으로 허용 가능한 실패율(0.1%)을 기간별 허용량으로 환산해 관리한다. (체크리스트: SLO 기준, 측정 창 예시(28일), 경보 임계값을 미리 확인)
- 버너 레이트 관찰: 실제 실패율을 허용 실패율로 나눠 소진 속도를 판단한다. 소진이 예상보다 빠를 때는 강제 완화 금지·변경 금지·블록 배포 규칙 등을 적용해 리스크를 통제한다.
- 소유권: 플랫폼팀은 인프라·플랫폼 수준의 SLI(노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안전성)를 책임지고, 개발조직은 기능·비즈니스 수준의 SLI를 담당한다. 공동 SLI는 대시보드와 런북으로 책임 범위를 명확히 구분한다.
측정 신뢰도를 높이려면 표본 크기와 레이블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SLIs와 알림 임계값은 운영 중 반복 검증하며 조정해야 한다. 이러한 반복 검증 과정은 플랫폼팀과 개발조직 간 책임 경계 및 SLA 설계가 실무에 맞게 정착되도록 돕는다.
계약으로서의 SLA: 합의·버전관리·예외 처리 절차
SLA는 운영팀과 개발팀 간의 공식 계약이다. 합의할 때는 서비스 범위, SLO와 측정 방법, 책임 소유자 및 연락처를 명확히 하고 서명(전자서명 포함)으로 확정한다. 변경 사항은 버전 관리 체계에서 추적 가능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 온보딩 체크리스트: 서비스 정의, SLO/지표 대시보드, 알림·에스컬레이션 경로, 접근권한, 런북·테스트플레이북, 책임자 서명. 예: 온보딩 시 기본 트래픽 시나리오 테스트, 권한 검증, 모니터링 알림 시험을 반드시 수행한다.
- 버전관리: 변경 요청(CR) 접수·영향 분석·승인자 목록 정리·릴리스 노트 작성·버전 태깅 유지
- 비상예외 정책: 예외 신청 양식·임시 유효기간(예: 72시간)·긴급 승인자(플랫폼장·서비스 소유자)·후속 복구 계획 및 기록 의무
SLA 변경 시 거버넌스 절차에는 영향 평가, 이해관계자 회의, 승인 기록의 보관, 배포 창 통제, 그리고 변경 후 1일·7일·30일 시점에서의 모니터링 지표 검증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플랫폼팀과 개발조직 간 책임 경계 및 SLA 설계 관점에서도, 이러한 검증 절차는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데 필수적이다.
운영 절차와 역할 — 인시던트, 에스컬레이션, 온콜 모델
런북에는 인시던트 초기 대응 체크리스트, 핵심 메트릭, 그리고 복구 기준(Recovery SLA)이 포함되어야 한다. 플랫폼팀은 인프라와 공유 서비스의 1차 복구 및 롤백·핫픽스 절차를 담당하고, 개발팀은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원인 분석과 코드 수정을 책임진다. 예: 응답 SLA 15분, 복구 SLA는 서비스 영향도에 따라 1~4시간으로 계층화한다. 간단한 실무 체크리스트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알림 수신 → 영향 범위 확인 → 로그·메트릭 수집 → 임시 대응(롤백/토글) 적용 → 관련 팀 통보. 이러한 기준은 플랫폼팀과 개발조직 간 책임 경계 및 SLA 설계 시 핵심 요소가 된다.
- 온콜 모델: 플랫폼 온콜(인프라·네트워크)과 애플리케이션 온콜(서비스별)의 이중 체계. 교차 온콜은 대표자와 지침으로 명확히 정한다.
- 에스컬레이션 흐름: 모니터링→자동 알림→온콜 엔지니어→팀 스테이크홀더(플랫폼/개발)→교차 팀으로의 핸드오버. 각 단계별로 타임투액션을 SLA로 규정한다.
- 포스트모텀·책임 전파: 원인을 인프라·코드·운영 절차로 분류하고, 액션 아이템별 담당자와 기한을 명시한다. 재발 방지 조치는 해당 원인 소유자에게 귀속하여 후속 조치를 추적한다.
지속적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과 피드백 루프
텔레메트리 기반 평가는 플랫폼팀과 개발조직 간 책임 경계 및 SLA 설계의 출발점입니다. 로그·트레이스·메트릭을 목적(SLI)별로 수집하고, 각 지표가 플랫폼 책임인지 애플리케이션 책임인지 명확히 라벨링합니다. 이렇게 분류된 데이터는 역할별 뷰로 구성된 KPI 대시보드에 표시되어 의사결정과 책임 소재 판단에 실질적으로 활용됩니다.
- 정기 리뷰: 주간·월간 검토에서 지표 추이와 인시던트의 원인 및 소유권을 데이터로 검증해 개선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 자동화 개선 계획: 반복되는 오류나 경보는 검사·복구(playbook)로 전환하여 MTTR을 낮추고 운영 비용을 줄입니다.
- 피드백 루프: 배포 전 시뮬레이션과 카나리 모니터링으로 영향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SLA·SLO 및 운영 프로세스 개선에 반영합니다.
경험에서 배운 점
플랫폼팀과 개발조직 간 책임 경계는 문서 한 장의 선언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약속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원칙은 명료합니다. 플랫폼은 공통 인프라·런타임·보안·운영 프리미티브(예: 인증, 배포 파이프라인, 모니터링, 네트워크 정책)를 제공하고 그에 대한 수준(예: API 안정성, 배포 지연 시간, 보안 패치 주기)을 보증합니다. 반면 애플리케이션 팀은 비즈니스 로직·애플리케이션 코드·환경 설정·데이터의 책임을 집니다. 이 접근법은 플랫폼팀과 개발조직 간 책임 경계 및 SLA 설계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실무 체크리스트:
- 서비스 경계 문서화: 제공되는 프리미티브와 책임(예: "플랫폼은 로그 수집을 보장하고, 애플리케이션은 로그 포맷을 준수")을 명시
- RACI(책임·승인·참조·정보) 표 작성: 배포, 롤백, 보안패치, 용량증설 등 핵심 작업에 대해 누가 결정·실행·통보하는지 정의
- API/컨트롤 플레인 버전 정책과 deprecation 주기 명시: 하위호환성과 마이그레이션 책임을 명확화
- 사례: 인증 토큰 만료로 인한 장애 발생 시 플랫폼은 토큰 검증 라이브러리의 호환성을 보장하고, 애플리케이션 팀은 토큰 갱신 로직을 구현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 실제 책임 흐름을 문서로 남겨라
SLA 설계는 법적 계약과 운영 약속(SLO/SLI)을 구분해 접근해야 합니다. 우선 사용자 영향 기준의 SLIs(대기시간, 오류율, 가용성)부터 계량화하세요. 그런 다음 SLO와 에러버짓을 정의해 실제 운영 행동을 유도합니다. SLA는 비즈니스 리스크와 페널티가 수반되므로 SLO로 충분히 검증한 뒤 수준을 올려 계약화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무 체크리스트:
- SLI 선택 기준: 사용자 경험에 직접 영향하는 지표만 선택(예: 95% 요청의 응답시간 300ms 이내)
- SLO와 에러버짓 설정 및 운영 규칙: 에러버짓 소진 시 플랫폼·개발팀이 취할 책임 있는 조치(스로틀, 기능플래그, 용량증설)을 명시
- 알림/에스컬레이션 정책: SLI 임계치별 담당자와 대응 시간, 자동화된 경보 및 완화(예: 롤백) 체계화
- 테스트와 검증: 스테이징·카나리·블루그린으로 SLO 영향을 검증하고, 부하테스트 결과에 따라 SLO를 재조정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문서·자동화·거버넌스의 조합이 필수입니다. 아래 항목을 실천하면 반복 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무 체크리스트:
- 런북과 플레이북: 인시던트별 책임자, 체크리스트, 복구 명령을 표준화해 누구나 재현 가능하게 작성
- 모니터링·계측 표준화: 공통 태그·오류코드·트레이싱 규칙을 정해 원인 분석 시간을 단축
- 변경관리와 용량계획: 릴리스 캘린더, 변경 공지, 용량 예측을 정기적으로 리뷰
- 정기 리뷰와 책임 재확인: 분기별 SLA/SLO 검토, 포스트모템 기반 액션 리스트 추적 및 완료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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