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로 풀어보는 엔터프라이즈 K8s 멀티클러스터 자동복구 전략
실무 리더 요약 정리
이 글은 엔터프라이즈 K8s 멀티클러스터 자동복구 전략 실전 적용법를 둘러싼 현업 의사결정 포인트를 정리해 둔 섹션입니다.
- 이 글에서 짚고 가는 핵심 포인트
- 현장 사례: 3개 리전, 2개 클러스터 패턴에서 터진 사고
- 핵심 판단: 액티브-액티브 vs 액티브-패시브 선택
- 테스트 전략: 자동복구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방법
팀 내 위키나 아키텍처 리뷰 문서에 그대로 옮겨 적고, 우리 조직 상황에 맞게만 수정해도 큰 도움이 됩니다.
몇 년 전 우리 팀은 엔터프라이즈 K8s 멀티클러스터 자동복구 전략를 제대로 설계하지 못해 장애와 불필요한 야근이 반복되었습니다. 이 글은 그런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리더 입장에서 어떤 구조와 운영 방식을 먼저 정리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짚고 가는 핵심 포인트
- 현장 사례: 3개 리전, 2개 클러스터 패턴에서 터진 사고
- 핵심 판단: 액티브-액티브 vs 액티브-패시브 선택
- 테스트 전략: 자동복구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방법
- 자동복구를 구성한 주요 컴포넌트와 역할
실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 K8s 멀티클러스터 자동복구 전략를 적용할 때 꼭 체크해야 할 구조와 운영 포인트만 정리했습니다.
현장 사례: 3개 리전, 2개 클러스터 패턴에서 터진 사고
한 대형 서비스팀을 맡았을 때의 일화부터 시작하겠다. 우리 환경은 서울/도쿄/싱가포르 3개 리전에 각각 프로덕션 클러스터와 스테이징 클러스터가 있었고, 트래픽 분산은 DNS 기반 라우팅+지역 레이턴시 고려로 구성되어 있었다. 어느 날 도쿄 리전의 네트워크 스파이크로 전체 클러스터가 단시간 내에 장애를 겪었다. 문제는 애플리케이션 인스턴스만 재시작한다고 끝나는 수준이 아니었다는 것 — 로컬 PV에 묶인 데이터, 외부 의존성, DNS 헬스체크 미비, 그리고 복구 우선순위가 명확하지 않아 수작업 컷오버가 길어졌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복구 전략을 재설계했다.핵심 판단: 액티브-액티브 vs 액티브-패시브 선택
첫 질문은 "동시 활성화(Active-Active)가 필요한가?"였다. 고객의 읽기 성격과 데이터 일관성 요구에 따라 갈린다. 읽기 성격이 강하고 RPO가 느슨하면 Active-Active(데이터는 읽기 복제, 쓰기는 샤드 또는 리더-포워드)를 택했고, 강한 일관성이 필요하면 Active-Passive(Primary/DR)로 구성했다. 엔터프라이즈에서는 대개 혼합 모델을 추천한다: 핵심 트랜잭션은 단일 리더에 묶고 로그/분석은 리전별 복제.테스트 전략: 자동복구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방법
- 카오스 실험: 리전 차단/네트워크 패킷 드롭/스토리지 지연을 시뮬레이션해서 워크플로우를 검증하라. - 테이블탑 시나리오: 사람을 섞은 복구 연습에서 Runbook의 모호한 부분을 찾아라. - 블랙박스 검증: 외부에서 사용자 트랜잭션이 복구 중에도 유지되는지를 측정하는 Synthetic 테스트를 늘려라. - 메트릭 대시보드: RTO, RPO 달성 여부와 실패 원인을 추적하는 전용 대시를 만들면 개선이 보인다. 이 사례를 통해 얻은 핵심은 단순한 툴 나열이 아니라, 자동복구를 "절차+데이터+트래픽"의 삼위일체로 설계해야 한다는 점이다. 작은 회복 시나리오부터 완전한 리전 장애까지 단계별 자동화와 검증 방안을 갖춰두면 현장에서의 당황을 크게 줄일 수 있다.자동복구를 구성한 주요 컴포넌트와 역할
실무적으로 조합한 스택은 이렇다. - 인프라/클러스터 프로비저닝: Cluster API + Crossplane(클러스터 템플릿 재현성) - 구성 동기화: GitOps(Argo CD)로 선언적 복구 — 클러스터가 사라져도 코드로 재생성 - 볼륨/데이터 보호: Velero(스냅샷+리소스 백업) + 오브젝트 스토리지 복제, 상태풀 서비스는 Portworx/Longhorn의 동기 복제 - 트래픽 레벨 복구: ExternalDNS + Route53/NS1의 헬스 기반 Failover/GSLB - 관찰성/탐지: Prometheus + Alertmanager, Synthetic probe(외부에서 엔드포인트 체크)로 자동 트리거 - 자동화 엔진: Argo Workflows/Runbook 자동화로 컷오버 절차 실행 정책/검증은 OPA/Gatekeeper로 유지했다.데이터 일관성과 RPO/RTO 튜닝 팁
실무에서 자주 마주치는 함정은 RPO/RTO 요구를 기술적 한계와 맞추지 않는 것이다. 팁 몇 가지: - RPO가 초단위면 스토리지 레벨 동기복제가 필수(예: Portworx), 오브젝트 백업만으론 안 된다. - RTO는 DNS TTL과 클라이언트 캐시를 고려해 짜라. Route53의 헬스 체커 + 낮은 TTL, 또는 Anycast/GSLB로 컷오버를 빠르게 만들자. - PV 복원은 반드시 자동으로 검증(데이터 무결성 체크섬, 애플리케이션 레벨 재생성)하도록 하라. - 스냅샷 정책과 보존 주기를 운영팀 SLA에 맞춰 문서화하라. 단순히 "매일 백업"은 부족하다.자동복구 워크플로우(실전 플로우: 클러스터 다운 시)
실제 자동화 흐름은 이렇게 동작한다. 1) Synthetic probe가 엔드포인트 실패를 3회 연속 감지하면 Alertmanager로 알림. 2) Alertmanager는 자동화 웹훅을 호출해 Argo Workflow를 트리거. 3) 워크플로우는 먼저 Readiness 체크(마스터 등 핵심 컴포넌트) 재확인, 심각도에 따라 DNS 레코드의 가중치 조정(리전 컷오버)을 수행. 4) 상태ful 앱이면 Velero 스냅샷이 있는지 확인, 없으면 스냅샷 생성 시도 후 타깃 클러스터로 PV 복원(필요시 스토리지 드라이버를 통해 데이터 재매핑). 5) 애플리케이션 재동기화는 ArgoCD 앱 재배포로 처리, 배포가 완료되면 트래픽을 점진적으로 리다이렉트. 6) 모든 단계는 슬랙/챗옵스에 요약 전송, 수동 승인 단계가 필요한 경우 엔지니어가 개입.운영 팁과 자주 하는 실수
- GitOps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진 않는다: 클러스터 프로비저닝까지 코드화해야 복구가 완전해진다. Cluster API 없이는 "클러스터가 사라짐" 상황이 까다롭다. - 헬스 체크는 포트 열림만으로 끝내지 말고 실제 비즈니스 시나리오(로그인, DB 쿼리 등)를 포함시켜라. - 자동화는 단계별 롤백/착오 복구 경로를 분명히 두어라. 잘못된 자동 컷오버는 더 큰 재난을 만든다. - 재해복구 훈련(주 1회 이상 자동/수동 DR 연습)을 정례화하라. 실전에서만 드러나는 문제들이 많다. - 보안: 자격증명은 중앙 비밀관리(예: HashiCorp Vault)로 관리하고, 자동화에서 사용되는 토큰은 최소 권한, 단기 토큰으로 제한하라.실제 현장에서 겪었던 상황
국내 대형 이커머스의 멀티리전 K8s 환경을 운영하던 중, 한 리전에서 컨트롤플레인 업그레이드가 부분적으로 실패하면서 API 서버가 불안정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네임스페이스의 컨트롤 루프가 멈추고, 자동 복구용으로 세팅해둔 헬름/오퍼레이터가 기대대로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우리는 서비스 레이어의 Pod 레디니스를 기준으로만 건강 상태를 판단해 글로벌 로드밸런서의 트래픽 전환을 자동화해놨고, DNS TTL이 길어 수동으로 유입 경로를 차단하고 두 리전 간 데이터 동기화를 확인하느라 복구에 여러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건 후 개선 작업은 두 축으로 진행했습니다. 첫째, 클러스터 전체 상태(cluster-level health)를 판단하는 프로브를 도입해 컨트롤플레인·스케줄러·네트워크 등 핵심 컴포넌트가 비정상이면 자동으로 해당 클러스터를 페일아웃(fail-out)시키고 글로벌 로드밸런서로 트래픽을 이관하도록 했습니다. 둘째, 클러스터 수명주기 관리를 위해 cluster-api 기반의 자동화와 Velero를 이용한 백업/복구 파이프라인, GitOps로의 CR 동기화 흐름을 정비했으며, 업그레이드 전용 카나리 환경과 정기적인 카오스 실험을 통해 롤백 경로와 운영자용 체크리스트를 문서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운 것은 'Pod 단위의 준비상태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는 것과 '복구 시나리오를 실제로 실행해보면서 사람과 자동화가 동일한 결정을 내리게 만드는 것'의 중요성이었습니다.
문제 vs 해결 전략 요약
| 문제 | 해결 전략 |
|---|---|
| 조직마다 제각각인 엔터프라이즈 K8s 멀티클러스터 자동복구 전략 운영 방식 | 표준 아키텍처와 운영 상용구를 정의하고 서비스별로 변형만 허용 |
| 장애 후에야 뒤늦게 쌓이는 인사이트 | 사전 지표 설계와 SLO/에러 버짓 기반 사전 탐지 체계 구축 |
| 문서와 실제 운영 사이의 괴리 | Infrastructure as Code와 같은 실행 가능한 문서 형태로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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