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 'tail' 명령어는 파일의 끝 부분을 출력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명령어에는 여러 옵션이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tail' 명령어의 주요 옵션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n <숫자> 또는 --lines=<숫자>: 지정된 숫자만큼의 라인을 출력합니다. 예를 들어, tail -n 10 filename.txt는 파일 'filename.txt'의 마지막 10줄을 출력합니다. -n은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n 10이 적용됩니다.

  2. -f 또는 --follow: 파일의 끝을 읽고, 파일에 새로운 내용이 추가될 때마다 업데이트된 내용을 실시간으로 출력합니다. 즉, 파일의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옵션은 로그 파일 또는 실시간으로 변하는 파일을 모니터링할 때 유용합니다. Ctrl+C로 중지할 수 있습니다.

  3. -c <숫자> 또는 --bytes=<숫자>: 지정된 바이트 수만큼의 파일 끝을 출력합니다. 예를 들어, tail -c 100 filename.txt는 파일 'filename.txt'의 마지막 100바이트를 출력합니다.

  4. -q 또는 --quiet, -s 또는 --sleep-interval=<초>: -f 옵션과 함께 사용할 때 사용됩니다. 신규 내용이 없을 때 대기하는 시간 간격을 설정합니다. 기본적으로 1초로 설정되며, -q 옵션을 사용하면 출력하지 않습니다.

  5. -v 또는 --verbose: -f 옵션과 함께 사용할 때, 각 파일의 이름을 출력합니다.

이 외에도 추가적인 옵션들이 있으며, man tail 명령어를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